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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 줄거리 및 정보

●등장인물

●국내 해외반응

널기다리며

 

 

심은경인스타그램

 

 

김성오인스타그램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 줄거리 및 정보

한국영화 <널 기다리며>는 2016년 03월 10일에 개봉했다. 네이버 평점은 7.74로 저 평가된 것 같아 아쉽다.

감독은 모홍진으로 <안시성>등의 작품이 있다. 주연으로는 희주역의 심은경, 대영역에 윤제문, 기범역에 김성오가

있고 그 외 조연으로는 민수역의 오태경, 유형사역에 정해균, 차형사역에 안재홍, 반과장역에 김원해 등의 다수의

출연진이 있다. 이 영화는 살인범에 의해 무너진 가정과 그 후 살인범은 아무렇지 않게 살아나가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났다. 그런데 희주는 그런 살인범의 삶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줄거리

15년 전 자신의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희주는 15년을 기다렸다. 자신의 아빠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희주는 유사한 패턴으로 연쇄살인사건을 일으킨다. 15년 동안 희주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일은

예상하지 못한 또 하나의 범인을 드러나게 한다. 그는 자신의 아빠를 죽인 범인과 친구이자 공범으로 함께 했던 정육점 사장이다. 희주는 이 사실을 발견하고 살인범의 친구도 계획에 포함시켜 없애버린다. 

그리고 결국에 그 범인이 보는 앞에서 마지막 계획을 실행한다. 희주의 아빠가 죽음으로 인해 경찰서에서 딸처럼 키운 희주가 죽자 모든 경찰들이 범인을 죽이고자 하는데 결국 경찰이라는 신분이 분노를 막는다. 범인은 좌절하며 영화는 끝난다.

이 영화는 복수를 그리지만 그 끝에 있는 공허함에 대한 영화다. 복수에 따르는 슬픔과 고통을 보여주며 그 마지막은 항상 공허함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진정한 복수는 무엇인가? 

 

등장인물

희주역의 심은경은 어린 나이에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절제된 연기는 희주라는 인물이 얼마나 그 범인에게 복수를 원하는지를 알게 해 준다. 아빠의 죽음을 눈앞에서 봐야 했던 어린 희주. 하지만 자신의 주변에 있는 경찰들이 모두 자신을 챙겨주기에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칫 그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사실이 드러나면 분명 아빠처럼 따르던 경찰들이 말릴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매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그녀의 집념이 얼마나 무서운가. 그리고 그의 주변에 아무런 표시 나지 않게 하기 위해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고자 했을 희주는 얼마나 괴로웠을까?

 

연쇄살인범 역의 김성오는 자신이 저지를 일로 감옥을 다녀왔지만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일로 점점 고립되어 가는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살인임을 증명한다. 하지만 그것이 모두 함정임을 마지막에 깨닫는다. 

결국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이다.

 

민수역에 오태경은 기범의 친구로 나오는데 그도 기범과 같은 사이코패스적인 인물이다. 기범의 친구 민수는 베는 것을 좋아하고 기범은 찌르기를 좋아한다. 이런 성향과 대치되는 게 기범은 헝클어진 타입이고 민수는 깔끔한 성향이다. 결국 둘은 서로를 보며 경고한다. 둘 다 같은 성향의 충동을 가지고 있음을 알기에 조심한다. 하니만 결국 희주에게 당한다.

오태경도 좋아하는 배우지만 어느 순간 영화에 출연이 저조하다. 좋은 배우는 항상 부족한 게 영화 쪽인데 훌륭한 배우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

국내 해외반응

국내 반응은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 심은경이라는 배우의 연기는 거만함이 없다. 그녀는 연기자고 스타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평소 그녀의 성격이 어떨지 느껴진다. 이런 그녀의 연기는 시청자로서 불편함이 없다. 연기에 진실성이 묻어난다.

그 외에 연쇄살이범으로 나오는 김성오도 좋다. 그는 생김새가 그래서인지 뭔가 독특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다. 

독특한 캐릭터라 소화하기 힘들 법도 하지만 무리 없이 연기하는 그를 보며 연기에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진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를 기대해 본다.

 

국내반응

댓글 1 정말 재미있게 봤다. 연기도 잘하고 또 보고 싶다.

댓글 2 악인이 승리하는 조건은 착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매우 공감 가는 대사다.

댓글 3 소름 돋는 영화였다. 재미있었다.

 

해외반응

댓글 1 김성오 님 카리스마 있는 연기도 좋았고 심은경 님 절제된 슬픈 연기도 기억에 남는다.

댓글 2 심은경 님 우리나라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댓글 3 시나리오 진짜 좋은데 잘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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