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목차

●조작된 도시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와 해외반응

조작된도시

조작된 도시 줄거리

영화 <조작된 도시>는 2017년 02월 09일에 개봉하였다.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맡은 영화다.

게임 속에선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선 백수인 권유는 피시방에서 우연히 핸드폰을 찾아달라는 전화를 받게 된다.

이후 권유는 강간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다. 면회를 온 어머니는 아들의 상처 입은 모습을 보고 강간범의 엄마가 되기 싫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이후 국선변호사가 어머니의 사망소식을 전달하는데

그때 권유는 탈옥을 결심한다. 어렵게 탈옥하여 사건을 알아보던 중 게임으로 알고 지낸 털보와 연락이 닿게 된다. 털보는 초보해커로 이 모든 것이 단 3분 16초 동안의 조작으로 권유가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중 국선변호사가 특정계층의 문제들을 해결해주고 있음을 알고 작전이 시작된다. 쫓고 쫓기는 과정 끝에 결국 진실을 밝혀내고 해당 정보를 방송국과 인터넷에 뿌려 진실을 세상에 알리며 권유는 누명을 벗게 된다. 한국형 범죄액션과는 차별화된 쾌감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존의 범죄영화의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발상과 색다른 감각, 경쾌한 유머를 담아낸 새로운 영화이다.

 

등장인물들

박광현 감독이 영화 '웰컴 투 독막골' 이후 12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조작된 도시>

박감독의 인터뷰 내용이다. "감독은 매 시대에 중요한 화두 내지는 관심거리를 영화로 표현해야 한다.'웰컴 투 동막골' 당시는 햇볕정책으로 화해의 무드가 형성돼 있었다. '웰컴 투 동막골' 같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자연스러웠던 거다. 그런데 요즘은 먹구름이 낀 느낌? 제가 알고 있는 것보다 무서운 일들이 도사리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2014년 이후 우울한 영화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게 바로 시대 반영인 셈이다. 하지만 너무 우울해서 질식할 것 같더라. '나까지 그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에 힘내 라는 이야기를 제 방식대로 표현하고자 했다.

 

지창욱은 드라마 기황후, 힐러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배우다. 지창욱의 인터뷰 내용이다.

"영화 속 인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인데 이들을 비주류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아요. 무일푼 백수, 초보 해커, 특수효과 말단 스태프 등 그들을 비주류라고 바라보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평범한 인물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권력과 세상에 맞서는데 촬영하는 내내 먹먹함이 있었죠. '조작된 도시'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이런 안타까운 이야기를 유쾌하고 희망적으로 풀어냈어요. 이 점이 저희 작품의 매력이기도 해요." 앞으로도 기대되는 배우다.

 

심은경은 이미 많은 히트작을 보유한 명실상부 대배우다. 그녀의 히트작 중 '써니'는 아주 재미있게 봤던 영화다.

그녀의 연기는 거론하는 게 무의미하다. 조작된 도시에 대한 그녀의 인터뷰를 들어보자. "영화를 보면 팡 소리가 많이 나는데 여러분의 마음도 팡하고 터트려 드리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연기하는 것과는 다르게 평소 성격은 조용한 성격이라 인터뷰 내용이 별로 없어 아쉽지만 이미 그녀의 팬으로서 항상 응원한다.

 

오정세는 뒤늦게 빛을 본 배우다. 사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의 연기는 긴 무명을 지내면서도 끝까지 연기를 해온 자의 깊은 울림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

 

국내와 해외반응

국내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다음포털사이트에서 평점이 8.0점이다.

매우 훌륭한 작품인 건 분명하다. 가볍지만 중심은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게 마무리된다.

사실 이런 영화는 만들기가 가장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된다. 내용은 결코 밝은 내용이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은 그런 영화다. 난이도도 높은 편에 속한다. 이런 영화는 좀 더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다. 국내에서 평점에서 허술하다는 평가도 있긴 하다. 좋은 연출과 배우들이 모여 만들어낸 작품은 역시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대한민국의 영화산업은 앞으로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조금 허술해 보이는 부분만 보완한다면 더욱 발전할 것이다. 

 

느낀 점

해당 영화를 보며 우리 같은 일반 시민의 약한 부분을 보는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처음에 게임 속을 보여주듯 현실에서 통쾌한 복수극으로 보는 이로하여 금 시원함과 안도감 그리고 위로를 받게 되는 영화이다.

반응형